[스크랩] 경기도, 군포.안양 1곳씩 뉴타운 개발

경기도, 군포.안양 1곳씩 뉴타운 개발

[11/14 시민연대]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2006-11-14 11:50]

경기도는 뉴타운 개발사업을 위해 군포 금정.군포역세권, 안양 대농단지와 석수.박달동 일대 등 도내 15곳(1833만3327㎡)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중 10곳을 연내에 1차 사업지구로, 나머지는 2차 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도지사)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32조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7조의 규정에 의하여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하고 나선 가운데 지정기간은 "2006년 11월18일부터 2011년 11월17일"로 공고했다. 경기도가 13일 공고한 경기도보에 따르면 부천시(원미지구, 소사지구, 고강지구), 고양시(능곡지구, 원당지구, 일산지구), 구리시(수택지구, 수택1지구, 인창지구)가 각 3곳이며 의정부시(금의지구, 가능지구) 2곳, 안양시(안양지구), 군포시(금정.군포역세권), 광명시(광명3지구), 시흥시(은행지구) 등이 각 1곳으로 모두 15곳이다. 군포와 안양시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중 군포시 금정역세권 지역은 금정역.산본1,2,3동.금정동 일원 87만4170㎡이며 안양시 지역은 안양1,2,3동.석수2동.박달1동 일대 170만8000㎡이다. 상세한 내역을 살펴보면 군포 금정 역세권 지역은 ○ 금정역, 산본1,2동, 금정동 일원 - 금정역 동측 보령제약 일원 - 산본고가 삼거리와 프린스호텔 삼거리간 군포로(47번국도) 서측 - 산본사거리와 산본고가삼거리간 당산로 동측 - 산본사거리와 금정동사무소 사거리간 금산로 서측 - 금산로 동측의 금정동사무소 일원 - 산본고가교에서 프린스호텔 삼거리까지 대1-1호선 남동측 - 금정동사무소와 프린스호텔 삼거리간 금정길 서측 ○ 군포역세권 일원 - 당동우체국사거리와 군포재활원센터간 군포로(47번국도) 서측의 상업,공업지역 - 당동우체국사거리와 당정고가사거리간 봉성로 북측의 상업,공업지역 안양시 지역은 ○ 만안구 안양1,2,3동, 석수2동, 박달1동 일원 - 안양역에서 석수삼거리까지 만안로 좌측 - 안양역에서 안양3동사무소까지 수암천 우측 - 안양3동사무소에서 박달삼거리까지 양지로 우측 - 박달삼거리에서 석수삼거리까지 박설로 우측 이들 지역은 오는 18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적용받아 20㎡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 실수요자 증명서 등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한 뒤 허가를 받아야 토지를 거래할 수 있고 당초 목적대로 쓰지 않으면 이행 강제금을 물게 된다. 경기도는 20억원으로 예상되는 용역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하고 지정된 해당 지자체는 앞으로 뉴타운 지구지정과 개발촉진계획수립,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하며 뉴타운 개발사업에는 대략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원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안양 관양지구, 군포 당동2지구를 비롯 수원시 호매실, 성남 여수·의정부 민락2 등 경기도내 5개 택지지구 232만2000여평에 대해 사업시행자를 대한주택공사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택지개발에 들어간다. 안양 관양지구는 안양시 관양동 일원 17만7000평을 개발해 358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설한다. 이 택지가 개발되면 1만74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 사업에 5371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에 분양에 들어간다. 군포 당동2지구도 군포시 당동일원 13만2000평 규모로 개발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에 4755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2716가구와 단독주택 113가구를 건설해 86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지구의 택지개발은 2010년 12월에 완성된다.

기사제공 : 안양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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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rt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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