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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마녀의 큰 세상(쑤니)
[스크랩] 마이 매워...매운 불닭 드실분~~~ 본문
살짝 기분이 울적합니다.
이런날은 아주 달콤한것을 먹던지..아니면 아주 매운것을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ㅎ
달콤한 것은 살이 많이 찌니..차라리 매운것을 택할랍니다.
어무이와 같이..오늘은 마이 매워 버전 불닭을 택했어욤 ㅎㅎㅎ
헉..입에서 불난 마뇨..속이 쓰리면서도 왜 이리 먹었던지..훌쩍~~~
하지만..울적했던 기분은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레시피는 네이버에서 여러님들꺼 검색해서 있는 재료만 조합했어요^^
-오늘의 재료-
중간닭(잘라진것 3,900원 소금+후추+참기름으로 미리 밑간 해줌), 소스, 무쌈(데코용), 누룽지, 계란두개(소금+다시다간), 파 쫑쫑 썬것~
불닭소스 : 청량고추 10개+배 1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물엿 5스푼+ 고추가루 7스푼+고추장 7스푼+
간장 12스푼+참기름 2스푼반+ 다진마늘 3스푼+후추가루 1티스푼+ 굴소스 1스푼
먼저 (청량고추 10개+배 1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물엿 5스푼+ 고추가루 7스푼+고추장 7스푼+ 간장 12스푼+참기름 2스푼반+ 다진마늘 3스푼+후추가루 1티스푼+ 굴소스 1스푼)를 한꺼번에 넣고서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참 저는..마른 홍고추가 있어서 그거 3개 넣어주었는데..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세요^^
하지만 주의점!!
믹서기가 생각보다 안크시죠?
전 우선적으로 양파와 배를 제외한 나머지만 갈고..그 후에 양파와 배를 썰어서 조금씩 넣어줘가면서 갈아주었어요.
한꺼번에 넣으면..아마 ㅡ_ㅡ;; 팍팍 내용물이 흘러넘칠지도 몰라요..^^;;
해논 양념은 냉장고에 모셔두세욤~
위의 레시피대로 양념하면 꽤 많이 나와요.
전 나중에 불닭낚지볶음등을 해먹으려고..냉장고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ㅎㅎ
이제 마트에서 사온 닭 손질을 해줍니다.
의외로 몽글몽글한 기름덩어리들이 많아서..ㅡㅡㅋ 다듬는데 힘들었어요 ㅠ.ㅠ
ㅎㅎ 손질 다해준 닭고기를 소금+후추가루+참기름으로 조물락 거리면서 골고루 간이 배이게 양념을 해준뒤 1시간 정도 재워주세요.
아시죠..밑간을 한 고기는 맛이 좋다는것..그리고 누린내가 안난다는것..^^
하긴 매운 양념을 하니 ㅡㅡㅋ 원래 누린내는 안나지만 ㅎㅎ
1시간 정도가 지난 후~~~
오븐에서 초벌구이를 해주었어요.
오븐팬에 물 채워넣고 위에 석쇠판 놓고..닭고기 넣은 다음에..기름 안튀게 호일로 꽁꽁 싸매준뒤..
약 220도에서 20분정도 초벌구이~
훨씬 쫄깃하고 맛있어요^^
하긴 제 입맛에 뭔들 안 맛있게어요 ㅎㅎㅎ
초벌구이가 끝난 닭은 소스를 듬뿍듬뿍 발라준뒤..
약 1-2시간정도 재워주세요..
1시간 이내로만 재우면 소스가 잘 안스며들어요..
어느정도 인내를 가지고 재워두심 좀더 맛있는 닭고기가 ㅎㅎㅎ
역시..양념향이 너무 매워서 에취에취..
아..얼른 먹고싶다아~~~
냉장고에서 충분히 재워진 닭고기를 호일깐 오븐팬에 놓아준뒤..
미리 예열해둔 오븐에서 약 240도 컨벡스 기능으로 20분정도 더 구워주면..맛있으면서...
매운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맛난 불닭이 되욤..
오븐 없으시면 석쇠같은데서 직화구이 하셔도 되세요.
원래 불닭은 직화구이가 제맛인데..
오늘은 그냥 간만에 오븐군 사용해 주었어요.
요즘 먼지가 쌓여있는 불쌍한 내 드롱기군~
오븐속에서 매운불닭이 되어가는 동안 저는 보글보글 맛난 계란찜과 누룽지탕을 만들었어요.^^
누룽지야..그냥 밥 꾹꾹 눌러서 가스불에..지져서 물에 끓이는건 아실테고..
종종 계란찜 어떻게 하냐고 물으시는 분 계시길래..
계란찜 간단 과정 샷 올립니다.
1인용 뚝배기에 물 약 반정도 차게 넣은 후 팔팔 끓여주세요
그 후 계란두개 톡톡 깨트려서 풀은 후에 다시다와 소금으로 간을 해준뒤..
(새우젓으로 하시는 분들 있던데..전 그걸로 하면 간이 안맞아서 ㅎㅎ)
아주 보글보글 끓어 넘치는 물에 퐁당 빠트려줍니다~
계란 풀은걸 넣어준뒤..그냥 내비두면..계란탕 됩니다 ㅡ_ㅡ;;;
수저나 거품기 같은걸로..휘휘 저어주세요.
어느정도 계란이 몽글몽글 해질때까지..천천히 저어주시면..
완성사진처럼..부풀어 오르면서~아주 용트림을 해요..^^;;
이때 불 살짝 꺼주시고..위에 파 송송 썰은것 올려주심 되세요 ㅎㅎ
오늘 엄마와 같이 먹은 저녁입니다 ㅎㅎ
집에 유일하게 데코할 수 있는 철판팬에 불닭한거 올려주고(반만 구웠어요..나머지 반은 동생꺼 ㅎㅎ)
불닭 혼자서 심심해 하길래..
무쌈을 반으로 접어서 옆에 삥 둘러주고..
바글바글 끓는 계란찜 내가고..
조그만 그릇에 누룽지탕 두개 담아서..
맛있게 냠냠..
호곡..넘 맵다..매워 ㅠ.ㅠ 진짜 코끝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매워요..
그래도 맛있어서..먹고 또 먹고..ㅎㅎ
무쌈에 싸먹으니 덜 매워서 좋더라구요..
매우면 계란찜 한입 먹고..
또 매우면 누룽지탕 한숟가락 가득 퍼서 먹어주고..앙~
진짜..화끈하도록 맛난 불닭이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보실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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