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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마녀의 큰 세상(쑤니)

[스크랩] 김치찜 전문점도 울고가겠다는 찬사가 터져나온 김치찜 본문

♡ 요리 쪼아^*^ ♡/먹거리(펌)

[스크랩] 김치찜 전문점도 울고가겠다는 찬사가 터져나온 김치찜

큰 사랑,큰 마음 2012. 11. 8. 14:56

살다가보면 뜻하지않은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하지요?

주말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지인에게 연락이 옵니다.

모시는 분중 김치찜을 아주 좋아라 하는 분이 계신데 일도 보실겸 겸사 겸사

식사를 하고 가신다기에 부랴부랴 준비를 합니다.

 

김치찜이야 김치만 맛있으면 만사 오케이~

만드는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닌지라 김치통에 김치를 꺼내봅니다.

이쪽으로 이사를 와 제대로된 육수한번 끓여 음식을 한적이 없는데 오늘은 중요한 분이 오시니

육수는 필히 끓여내야되고 고기는 지인 친척분이 보내주신

국내산 최상급 돼지목살을 사용합니다.

이 세가지만 있으면 맛난 김치찜 쯤이야~

 

제대로 시간을 맞춰 오심과 동시에 식탁으로 고고~

끓이면서 식사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 브루스타에 올려놓고

함께 식사하시는 분들앞에 김치도 자르고 익은 고기도 싹뚝...

기대 되시죠~?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놔야 맛도 볼 수 없고...

그저 한대목 한대목 써 내려가는 글로 보여드리려니 한계가 있네요.

글 표현 또한 맛깔스러워야 하는데.... 흠~

 

 

 

아주 잘 익은 묵은김치를 통째로 넣고 돼지목살 3덩이...

 

 

 

김치는 1년된 김장김치고 돼지고기는 정말 우수한 품종입니다.

 

 

 

거기에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냈으니... 기대가 만발이구요.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은 두술...평소보다 마늘양이 좀 많습니다.

 

 

 

좀 넉넉하다 싶을 정도로 육수를 부어주고 강불에 팔팔~~ 끓입니다.

 

 

 

이때 뚜껑은 필히 닫아 주시고~

 

 

 

국물이 어느정도 쫄아들면 육수를 조금 더 부어주고 소금으로 약간 싱겁게 간을합니다.

 

 

 

그리곤 식탁으로 고고~

브루스타에 올려놓고 중불로 서서히 끓여주시면 간은 딱이구요.

 

 

 

대파 한뿌리 썰어 넣고...

 

 

 

바글 바글~

.

.

.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어려운 분이라 그 앞에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 그만 사진은 이걸로 끝이구요.

가위와 집게를 이용해 한입꺼리로 잘라놓고 식사가 시작되었지요.

 

 

 

음..

흠...

어...

 

몇일전 인천 모처에 김치찜 잘한다는집을 다녀오셨다는데...

그집은 비교가 안되네~!!

수행하는 비서분...

어제까지 입맛이 없어 힘들었다는데 이날은 두그릇 뚝딱!!

드시는 모습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블로그 레시피 http://blog.daum.net/idea0916/16107537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청담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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