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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마녀의 큰 세상(쑤니)

[스크랩] [닭봉강정] 역시 닭고기가 최고~쌈장소스로 졸여준 닭봉강정 본문

♡ 요리 쪼아^*^ ♡/먹거리(펌)

[스크랩] [닭봉강정] 역시 닭고기가 최고~쌈장소스로 졸여준 닭봉강정

큰 사랑,큰 마음 2012. 6. 19. 17:36

 

신랑 도시락반찬 메뉴 고민하던 중~

떠올랐던 메뉴인데..도시락반찬하기 전에..미리 신랑에게 시식(?)시키느라 만들어보았어요^^

 

결론은 신랑이 굿 이라네용 ㅎㅎ

 

역시 된장 들어가니까 고소하다궁~

이제 슬슬 신랑이 장맛을 알아갑니다. ㅋㅋ

 

원래는 닭날개를 닭봉처럼 해줄라했는데..

동네에 닭날개가 없슈..;; 닭봉만 있다는..;; 뭐이래~하면서 속으로 버럭질을..;;

 

암튼..그래도 닭봉도 좋아하는 신랑을 덕분에..

닭봉도 오케이~

 

-오늘의 요리법-

닭봉 12-13개, 우유, 전분가루
밑간 :참기름 약간, 후추가루, 허브솔트 약간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요리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후추가루 한번톡, 물 3큰술

 

 

닭봉은 우유에 반나절정도 담갔다가..

그대로 우유만 털어내서 밑간해도 좋고~

우유가 좀 그렇다는 분들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낸 후에..

밑간을 해주세요.

 

우유가 없다는 분들은 그냥 바로 밑간해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카레가루 좀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요.

전 카레가루가 없어서 패스~

 

우유에 넣어주면 잡내도 잡아주지만~

닭의 육질도 부드러워서 좋아요~ ^^

 

 

 

강정인지라~

겉면을 한번 튀기듯 익혀내줘야 합니다.

 

전분가루를 골고로 입혀준뒤에~

오일을 넉넉하게 부은 팬에서 앞뒤로 골고로 튀겨주세요.

 

이러면 겉면은 바삭~속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닭봉강정이 되지용~

ㅎㅎㅎ

 

이 과정이 귀찮으시다? 그럼 바로 생략하고..후라이팬에서 겉면만 그냥 살짝 전분가루 안묻힌채 구워낸 뒤에~

소스에 졸이면..닭봉조림이에용^^

 

겉면을 미리 구워주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 육즙이 흘러나오지 않고 구운맛도 나서 좋아요~

 

 

요건 쌈장소스~

개인적으로 식구들이 잘 먹어용 ㅎㅎ

 

짠맛을 많이 줄이기 위해..

물을 좀 넉넉하게 넣어줬어요^^

 

졸이면 어느정도 짠맛이 도로 나오기때문에..

소스가 처음부터 짜면 안되드라구요~

 

모든 재료를 섞어주세요~

 

 

 

소스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가운데까지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이때 미리 튀겨준 닭봉을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전분가루로 튀김옷을 해서인지~

소스를 흡수하드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어요>ㅁ< ㅋㅋㅋ

 

다 섞으면 불을 끄고 닭봉을 꺼내면 됩니다~

 

 

 

 

 

 

 

쌈장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도 나는 것이~

아주 맛있어요~

 

한번 튀겨내서 더 맛있는건가~

음..역시 기름기가 들어가면 맛나지는군요..ㅋㅋ

 

신랑이 화악 반한 눈치였답니다~

 

한팩에 12-13개 들어있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에요 ㅠ-ㅠ

신랑이랑 아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

담에 넉넉히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흔한 소스에 질리셨다면 쌈장소스 적극 추천해드려봅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한표~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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