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롯데월드 현장학습 가는 딸 도시락 4가지

 

 

오늘은 우리집 귀염앙녀가 롯데월드 현장 학습 가는날 입니다..

 

일명 소풍이죠..몇 일전 6학년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어제는 비가 와서 못 가고 오늘 갔어요..

울 앙녀왈  ""엄마 도시락 기대 할게""내 친구 지원이는 캐릭터 도시락 싸온단 말이야...

    헐...은근히 부담 주고 그래~

보통 소풍 가면 김밥,샌드위치 그렇잖아요..저도 그걸 못 벗어나요..

재료 쉬운 걸로 4가지 준비 했어요...^,~

 

 

 

 1...롤 샌드위치..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하나씩 집어 먹게 했어요..

야외 갈때 가지고 가면 좋아요...

 

재료..베이컨3장,피클1개,홍,적 피망 조금씩,식빵,치즈,슬라이드햄,딸기잼

 

 

 

베이컨은 팬에 구워서 다졌어요...나머지는 모두 채 썰고요..

식빵은 밀대로 밀어서 딸기잼을 발랐어요..

 

 

 

딸기잼 바른 위에 슬라이드 햄,치즈 올려놓고..

피클,피망,베이컨 올려주고 돌돌 말아줍니다...

김밥처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면 한입에 쏙쏙 넣어서 먹기가 좋아요-.-γ 

 

 

 

 

 

 2,, 스카치 에그

 

계란에 쇠고기와 돼지고기 간걸 양념해서 붙여서 만든 재미있고 맛난 요리 입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갈은 것에 양파 다져서 넣고,

소금,후추,밀가루 1큰술 ,청주 1큰술 넣고 치대서..

계란 삶은 것에 꼭꼭 눌러서 붙였습니다...

큰 거는 계란이고 작은 것은 메추리 알 입니다...

 

 

밀-->계-->빵은 다 아시죠?

 

 

 

기름에 튀겨서 반으로 썰어서 케첩을 뿌렸어요^,~

갈비맛,계란맛,암튼 재미있고 맛있어요~

  

 

 3..꼬마 김밥..

앙녀가 이것저것 먹다 보면 배불러서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조금 작은 듯 꼬마 김밥처럼 말았어요..

구운 김을 ⅔정도로 잘라서 김밥을 말아요...

 

 

시금치 양념해서 무쳤어요..위에 롤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재료들로 했어요..

크랩살,단무지,청,홍 피망,피클,계란..을 넣고 조금 작은 듯 말았습니다...

 

 

  

오른쪽은 김밥꽁지..

실은 꽁지부분 제가 먹으려고 했는데

울 영내가 저 예쁜 거 먹으라고 모두 먹어 버린 것 있죠?

순간 조금 감동했어요...예쁜 울 영내..ㅋㅋ

 

 

 

 4... 그물망 속에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도 좀더 재미있게 맛있게 만들어 보려고..이렇게 했더니

아이들 반응이 좋았어요..이게 모야..하면서..ㅋ

 

 

특별한 재료 없이 양파,당근,비엔나 소세지,크랩살,피망을 썰어서

굴 소스를 넣고 볶았어요..

소금,약간,후추도 넣고요..이렇게 볶아서 볶음밥으로 먹어도 맛있는데..

 

 

 

 

감기약 아닙니다..

달걀 3~4개를 깨서 소금을 조금 넣고,체에 내려서 약병에 넣었어요..

약국에 가서 약병 사러 왔다고 하면 그냥 돈 안받고 그냥 줍니다....

약불에 포도씨 유 조금 두르고 계란을 지그재그로  뿌려 줍니다...

 

 

 

볶은 밥을 싸 줍니다....ㅋ

 

 

  

오므 라이스를 그물 속에 넣었어요맛도 좋고 예쁘고 재미 있어요^,~

 

 

 

 

이렇게 4가지를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만들었어요..-.-λ

앙녀의 친구 캐릭터 도시락에 기죽지 않겠죠?

순수미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도와준다고 하고선 잠만 자고...ㅠ미오~잉

사랑하는 앙녀! 그 동안 6년 동안 공부 하느라 고생 했는데...

롯 데 월드에 가서 재미있게 놀고 오길 바래...

사랑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내 목숨보다 더~알쥐?

 

 

 

 

현장 학습 다녀 온 앙녀왈...-.-γ

점심 시간에 선생님이 쭈욱~돌아 다녀 보다가 앙녀 도시락이 1위라며

몇개 집어 먹어 먹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앙녀 친구 캐릭터 도시락은 안 예뻤다고 합니다..큭큭..-.-ㅎ

 

 

 

 

출처 : 추억속 햇살미소

글쓴이 : 왕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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