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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마녀의 큰 세상(쑤니)
[스크랩] 양상추에 쌈 싸먹는 오징어볶음 소면 본문
오징어 2마리, 소면 2인분 분량, 양상추 적당량, 상추 1잎(장식용),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당근 1/5개, 청양고추 2~3개
<양념>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0.5큰술, 물엿 0.5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깨소금과 통깨, 흑임자 적당량
오늘은 식사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그만인 오징어볶음소면을 알려드릴게요..
우리집 냉동실엔 늘.. 깨끗하게 다듬어진 오징어가 꽁꽁 언 상태로 저장되어있답니다..
갑자기 손님이 오시거나, 반찬이 없을때, 이 오징어를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무를 넣고 국을 끓여도 좋고, 갖가지 채소넣고 숙회무침을 해도 좋고, 밀가루반죽해서 부침개를 부쳐도 참 맛있잖아요.. 그밖에 샐러드로도 이용할 수 있고, 볶음밥도 만들 수 있고.. 튀김을 만들어도 좋고.. 참 응용이 다양한 식재료가 바로 이 오징어에요~
시장에서 싸게 팔 때, 넉넉히 구입해와서 내장을 말끔히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한 뒤, 지퍼팩에 담아 냉동보관해놓고 사용해보세요.. 식재료가 바닥났을때 당황하지마시고요..^^
그동안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먹고, 딱 2마리가 남았길래.. 나머지 처리하면서 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볶음은 심심해서 소면을 곁들이고.. 거기에 양상추 쌈까지..^^ 응용에 응용~ 퍼레이드!
ㅎㅎ 자~ 그럼 옵피와 함께, 렛츠~쿡!!
양파는 반 토막을 굵게 채썰고, 애호박과 당근은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애호박은 두께 0.5mm, 당근은 호박보다 얇게 썰어야 비슷하게 익습니다.
이밖에 청양고추나 풋고추, 양배추, 깻잎등이 있으면 모두 이용해보세요.. 더욱 풍성해져요..^^
옵피네집엔 이렇게 딱 3가지 채소밖에 없어서.. ㅎㅎ
오징어몸통은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칼을 45도 각도로 눕혀 간격을 일정히 해야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세로로 반을 가르고 1센치 폭으로 썰어줍니다.
이때는 껍질쪽에서 칼질을 해야 서로 붙지않고 잘 썰어져요.. 다리는 모양 그대로 살려 썰어주시고요~
식용유, 통깨, 흑임자를 제외한 위의 양념 분량대로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식성에 맞게 단맛과 매운맛은 조절하세요..
간은 짭쪼름..하게 해줘야, 나중에 소면에 비볐을때, 딱 맞아요 ^^
오징어는 너무 많이 볶으면 질겨지니까 1분가량만 볶다가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양념이 스며들도록 볶아주세요.. 간을보고 싱거우면 소금간 해주시고요..^^
오징어볶음.. 벌써..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ㅋㅋ
볶을때, 오징어자체에서 물이 나오니까 따로 물 첨가 안하셔도 돼요 ^^
근데, 오징어 칼집을 너무 과하게 넣었나.. 송충이가 연상되네요..^^;;
접시에 상추를 깔고 오징어볶음을 담고.. 소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뒤.. 물기 빼서 귀엽게^^ 또아리를 틀어 오징어볶음옆에 얌전히 놓아주세요.. 흑임자를 뿌려주면 더 이뻐요..
엄마와 저.. 둘만의 식사라 2인분만 접시에 담아봤어요..^^
양상추도 찬물에 헹궈 물기빼고 상에 같이 내주시고, 이렇게 소면과 오징어볶음 그리고 고추장을 곁들여 쌈을 싸드시면 되는거~~~져!!!
저는 소면을 따로 싸먹었지만, 오징어볶음과 같이 비벼서 싸드셔도 좋아요..^^
맛이요?? 너무 너무 좋죠... 밥을 싸먹을때와는 다르게 소면의 쫄깃함과 매콤 달콤한 오징어볶음..
아삭한 양상추와.. 환상의 콤비!! 여기에 고추도 좀 썰어서 같이 곁들임 좋았을텐데..^^;;
이렇게 여러번 쌈을 싸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서 먹었답니다..
캬~~~ 정말.. 맛있어요.. 맥주 한잔도 생각났지만.. 꾸욱~ 참느라 혼났어용..ㅎㅎ
울 엄니도 넘 맛있게 드셔서 행복했어요.. 엄마는 쌈에 김치도 넣고 멸치볶음도 넣고.. 저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드시는거있죠..ㅋㅋ
같은 오징어볶음이지만, 살짝만 응용하면 이렇게 또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징어볶음소면 양상추쌈..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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