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맛까다로우신 아버지도 감탄한~여인네표 고추잡채!!

 

아버지나 저나~울 식구들 모두 잡채 킬러랍니다.

그런데 요즘 귀찮아서 몇달동안 만들지도 않았더랬죠~

그러다 얼마전 청양에 놀러갔을때 몇개 얻어온

청양고추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만들어본 여인네표 고추잡채.

자 재료소개 들어갑니다~

 

 

 

 

청고추 홍고추는 청양에서 얻어온 재료구요.

양파랑 당근은 집에 있던것.

맛살이랑 오뎅 당면만 사왔습니다.^^

재료는 보시는 것과 같이 곱게 채썰어 주세요.

그리고 당면은 끓는물에 불려줍니다.

 

 

 

 

재료들은 식용유 살짝 두르고 소금을 살짝 넣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오뎅을 볶을때는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래야 오뎅에 양념이 베서 더 맛나답니다.^^

 

 

 

 

맛나게 볶아진 재료들은 그릇에 모아 놓구요.

 

 

 

 

재료들을 볶는동안 뜨거운물에 담궈놓았던 당면들이 요렇게

오동통하게 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따로 삶지 않고 볶습니다.

볶는다고 해서 기름을 넣고 볶는게 아니구요.

냄비에 종이컵 한컵정도의 물과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그 물이 끓을때 불린 당면을 넣고 볶아준답니다.

그럼 당면에 곱게 색깔도 들면서 양념이 제대로 베서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그렇게 당면까지 다 볶으셨으면 아까 재료들을 넣어두었던

그릇에 부어주세요..그리고 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로 들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

 

 

 

 

어때요 먹음직 스러워보이시나요?^^

 

 

 

 

 

 

아버지는 지금까지 제가 만든 잡채중에서 제일 맛나다면서

저녁에 밥대신 잡채만 두접시를 드셨답니다.

 

 

 

 

집집마다 잡채를 만드는 방식은 다 다르겠지만

여인네는 이런방법으로 잡채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그러면 하루가 지나도 면이 불지 않고 다음날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이상 여인네표 고추잡채였어요~

 

 

 

여인네의 일상다반사로 놀러오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여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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