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샌드위치 전문점이 안부러운 크랩와사비 샌드위치~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한번 먹어보고 홀딱 반한 크랩와사비샌드.

머.......집에서도 만들수 있겠네......

도 통한 깨달음으로 시도해봤다....역쉬 난 응용의 달인이야아~~ㅋ

그러나 빵이 생명인 샌드위치점의 그 폭신폭신한 쌀빵은 구하기가 쉽지않은고로.....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프리미엄 우유식빵으로 대체.

호밀빵도 사왔지만 우선 프리미엄 식빵으로 만들어본다.

 

 

재료 : 샌드위치용 식빵, 크래미(10개-손이 커서......ㅡ.ㅡ좀 많이 넣었음), 비타민, 와사비, 플레인요구르트,

꿀, 마요네즈, 후추가루 조금

재료.........퍽이나 단촐하다. 야채는 식성에 따라 다른 재료로 얼마든지 가감이 가능하고......

크랩에 살짝 양파즙을 조금 넣어도 좋았겠다. 담에는 그래봐야쥐~~^^

크래미 10개(150g)로는 샌드위치 4장 정도의 분량이 되겠다.

난 크랩향을 사랑하여 욕심으로 3장에 다 때려넣었지만....^^;;

 

먼저, 크래미 살을 잘게 찢어서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놓는다.

와사비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되겠고,,,,주의점은,,,마요네즈에 와사비를 넣어 섞은다음 크래미와 버물려주시길.

안그럼....크랩결에 와사비가 와장창 박혀서.......쌍코피 터질 수 있음........ㅡ.ㅠ

 

또 플레인 요구르트에 후추가루와 꿀을 조금 넣고 섞어 야채 소스를 만들어놓는다.

단맛이 싫으시면 꿀은 생략해도 되어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비타민.

생긴건 시금치와 자매결연 맺은듯 하지만 씹는 맛이 상큼한,,, 그 이름도 찬란하게 이쁜 비타민님이시다.......

미리 만들어두었던 요구르트소스를 조금 넣어 살짝 버물려 놓는다. 

식빵 위에 요구르트 소스를 한겹 바른 후,,,

크래미살을 올리고,,,비타민을 올린 후 식빵을 덮는다.

울 아들은 무조건 생야채를 싫어하는고로....아기 비타민 세장만 넣는다고 사정사정해서........ㅡ.ㅡ

크래미 위에 덩그마니 야채 세장 올려놓았다.

결재받는다고 힘 좀 뺐다는....ㅡ.ㅡ;;

이건 울 아들꺼.

결재까지 받았건만...울 아들 공포스런 눈빛으로 후두둑 살펴보더만.........

비타민 없는 쪽으로 달랑 한 쪽만 먹었다....ㅜ.ㅜ 

그러나 맛을 보고는 엄지 하나 치켜 올려준다~~^^

짜식.............어쨌든 매너 하나는 좋다니까~~!!ㅋ

울 아들 입으로 들어간 놈......

아........저 튼실하게 듬뿍 든 크래미살들............맛있었겠다..............^^ 

울 딸들이 시식한 샌드위치.

작은 딸이 비타민을 너무나 사랑하는고로.....크랩와사비 샌드위치 인기 좀 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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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샌드위치는 매콤한 향이 퍼지는 와사비향이 일품인데...아이들이 먹는거라 살짝 양을 줄였더니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출처 : story poem

글쓴이 : 양와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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