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6 . 9 수락산 여름산행

 

2013년 6월 9일 수락산 여름 산행

 

 

 

올여름은 한달이 더 길거라는 예보가 있었죠?~~~

원래 6월초면 늦봄? 혹은 초여름?

그!   러!   나!

봄은 느낄새도 없이 휘릭 지나 가버리구~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거 같더니만~

이젠 전력을 염려하는 뜨건 여름이 큰걸음으로 성큼 다가왔네요~

수락산을 오르는 이날도 최고의 온도를 찍었다죠?~

더워~~~더워~~~멍멍~

 

그래두 개인적으론 겨울보다 여름이 더 쪼아여~

씐나는 물놀이가 있잖아여~

넘 더워 많은걸 담지 못했지만~

흔적은 남겼으니 장암역에 집결 후 오른 수락산 구경 해 보세요~~

 

 

 

 

 

 

수락산 오르는 뒷태는 뭔가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죠?~^^

 

 

석림사는 옆으로 지나가느라 곁눈질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열라 더우나  늘 수고가 많은 울 채현님~

 

오르기전 땀 닦을 수건 끄내고~

 

 

산에 오를때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두 큰키의 용배님만 찾으면

회원님들을 잃을 일이 없답니다~

 

 

 

 

"큰법당"이라고 한글로 써진건 첨 본거 같아요~

무지 정겹네여~^^

 

 

요즘 사업이 공사다망 하시어 아주아주 올만에 오신

라니 짝꿍 민규님 정말 방가방가~(라니는 친정나들이~)

근데 저 바위에 숨어 뭐할까요?~ㅎㅎ

 긴바지를 벗고~갈아 입는중~~~

 

 

엮시나 아주 오랫만에 오신 신원범고문님~~

자상하게 울 횐님들 챙겨 주시는 모습두 여전하시구~

고문님 넘넘넘 보고싶었어용~

 

 

올해 개근 하기로 맘 먹은 희욱님~ 수락산정도는 암것두 아니쥬?~^^

안전 산행을 위해 늘 탐구하시는 멋쟁이 홍규대장님 담달 물놀이 기대 해도 되겠져?

 

 

 

 

오붓한 산행은 도란도란 나누는 시간들이 많아 또 다른 즐거움을 주네요~

용배님이 가져 오신 돈까스에 시원한 막걸리로 살짝 땀시키기~

 

 

 

 

무얼 생각하고 계실까?~울 용배님~

잘 귀가 했는지 안부 전화두 주시구 넘 감사해요~

짧은 머리 귀욤귀욤 잘 어울려요~

 

 

조금 늦게 도착 하신 울 산악회 공식 부부 승찬님  성미님~

두분은 세상에서 서로를 선택한 최고의 친구입니다~

많이많이 사랑하세여~

산악회 총각님들 열받게 사랑 표현두 마구마구 날려 주시구요~

 

 

캬~~~상남자 민규님~~멋져부러~라니는 좋겠당~

담엔 라니 손잡고 같이 와여~

아니 제가 둘다 납치 할게~

 

 

희욱님 오늘 쫌 쌩쌩하넹~비타민 효과가 있나벼~ㅋㅋ

 

 

모자의 물음표가 묘하게 작게 느껴지는데여~=3=3=3=3=3=3

갸우뚱 초딩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울 회장님~~

닝겔 바늘은 절대 빼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당~

아무리 지쳐두 회장님의 우렁찬 목소리는 묘한 힘을 준답니다~

 

 

하늘과 바위와 나무들만 보면 참으로 끝내주는 날씨~~~

뜨악~     속지마여 엄청 뜨거웠응께~ㅋㅋㅋ

 

 

 

 

울 민규님 올만에 초상권 엄청 주신다~~ㅎㅎㅎㅎ

 

 

기차 바위를 올라 가야 하는겨~~^^;;

 

 

 

오르기전엔 걍 중간에 놀다 내려갈까의 유혹?들이 있지만~ㅋㅋ

산은 올라야만 그 느낌을 알죠?~모르면 할 수 없궁~

덥고 뜨건 날씨지만 힘들게 오른만큼  보람은 있어여~

우리 횐님들도 모든 일들이 잘돼어 보고픈 얼굴들 좀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고대 합니당~

 

 

 

 

 

 

흠...갈차준데로 잘 따라하는군요~~

 

 

여기는 기차바위입니다~

칙칙폭폭 줄을 잡고 줄줄이 올라 오세여~

뒤는 돌아보면 안됩니당~~

 

 

 

 

 

정상을 가진 남자~^^

 

 

정상에서 개폼? 잡은 뇨자~ㅎㅎ^^

 

 

 

 

태극기만 보면 뭐 에베레스트에 꽂은듯~ㅎㅎ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찍어주신 다양한 각도의 사진~^^

몇명 가진 않았는데 내려오다 보니 희욱님 올라 오고 있네여~

 

 

쌩쌩했던 희욱님 정상 하고 별루 안친해~ㅋㅋㅋ

 

 

 

 

 

 

 

 

하산 후 계곡따라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여~

 

우리도 한곳에 자리잡고 일단 발바닥 열 시켜주고~^^

 

 

 

 

 

씨원하당~~~^^

 

 

얼큰 닭볶음탕과 닭백숙~~~~

 

 

 

 

 

 

 

여름 산행의 좋은예 : 열나게~ 화끈하게~ 땀나게~ 산행하고 내려와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맛난 음식 먹으며 함께 나누는 시간들이 최고~ 

 

여름 산행의 나쁜예 : 넘 덥고 뜨건 날씨에 약간의 짜증과 찌푸린 인상으로 주름살 증가~ㅎㅎ

 

그래두 언제 그랬냐는듯 행복함이 더 많다는거~

   

 

 

 

 

 

 

 

쫌 힘들긴 하지만 일욜일에 푹 쉴려구 집에만 있는게 저는 더 피곤한거 같아여~

가끔은 요즘 유행하는 힐링을 위하여 건강두 챙기구

이렇게 공기 좋은 자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보세요~

자신을 사랑해주는 또 하나의 방법일거예요~믿거나 말거나~^^

 

 

 

 

 

 

지금 이 네분은 뭐 하시는거게요?~

담달에 오시면 갈차 줄게여~ㅎㅎㅎㅎ

 

 

이제 본격 시작된 여름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차가운 수박과 얼음 빙수로 시원한 여름 이겨내고 담달에 우리 물놀이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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