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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으면 죽을수 있다(펌) 본문
간이 부으면 죽을 수 있다?
매일경제 | 입력 2011.03.22 13:17
보통 사람들이 겁 없이 어떤 일에 달려들 때 '간이 부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는 말을 사용한다.
이처럼 간에 관한 재미있는 말들을 의학적으로 살펴보면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간이 부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 간경화나 지방간, 간암으로 사망한 철학자이면서 화가, 소설가, 시인이었던 칼릴지브란 역시 간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은 후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타국살이를 많이 했던 그는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술로 달래다 간경화증으로 48세에 생을 마감한 것이다.
간이 붓는 것은 저절로 그리 되는 법은 없다. 해독 기관인 간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할 때 그 독성 물질로 인해 간 조직이 손상을 입고, 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더러는 중성지방이나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축적되어 간이 커지게 되는 수도 있는데 이때는 간 비대증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간염을 빨리 치료할 경우는 문제 되지 않지만 지연되고 손상이 심해지면 간염 다음 단계인 간경화증(간경변증)으로 넘어가고 이후 간경화증의 40% 정도는 간암으로 진전되기도 하는 만큼 검진과 치료로 간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간암 검사는 다른 암종과 달리 많은 경우에서 조직검사 없이 영상검사와 혈액검사(종양표지자)를 통해 진단되고, 이를 통해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만성 B형 혹은 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간에 결절이 발견될 경우나 혈액 검사에서 간암의 특이한 종양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이 200ng/ml를 초과하는 경우는 CT나 MRI, 혈관조영술 등의 영상 검사법에 따라 간암 진단을 하며, 종괴가 있을 경우는 초음파를 보면서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간암은 40~60대 남성에서 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면서 치료 성적이 안 좋아 발생률이 5위인 것에 비해 사망률은 폐암 다음으로 2위다.
그만큼 최근 간암은 예방법이나 진단법 및 치료법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그에 따른 절주, 금연, 적정체중 유지는 간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 간염, 간경변증 환자는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복부 단층 촬영과 같은 영상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미래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 김부의 원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이처럼 간에 관한 재미있는 말들을 의학적으로 살펴보면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간이 부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 간경화나 지방간, 간암으로 사망한 철학자이면서 화가, 소설가, 시인이었던 칼릴지브란 역시 간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은 후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타국살이를 많이 했던 그는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술로 달래다 간경화증으로 48세에 생을 마감한 것이다.
더러는 중성지방이나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축적되어 간이 커지게 되는 수도 있는데 이때는 간 비대증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간염을 빨리 치료할 경우는 문제 되지 않지만 지연되고 손상이 심해지면 간염 다음 단계인 간경화증(간경변증)으로 넘어가고 이후 간경화증의 40% 정도는 간암으로 진전되기도 하는 만큼 검진과 치료로 간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간암 검사는 다른 암종과 달리 많은 경우에서 조직검사 없이 영상검사와 혈액검사(종양표지자)를 통해 진단되고, 이를 통해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만성 B형 혹은 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간에 결절이 발견될 경우나 혈액 검사에서 간암의 특이한 종양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이 200ng/ml를 초과하는 경우는 CT나 MRI, 혈관조영술 등의 영상 검사법에 따라 간암 진단을 하며, 종괴가 있을 경우는 초음파를 보면서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간암은 40~60대 남성에서 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면서 치료 성적이 안 좋아 발생률이 5위인 것에 비해 사망률은 폐암 다음으로 2위다.
그만큼 최근 간암은 예방법이나 진단법 및 치료법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그에 따른 절주, 금연, 적정체중 유지는 간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 간염, 간경변증 환자는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복부 단층 촬영과 같은 영상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미래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 김부의 원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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